관리 메뉴

공부기록장

완벽하려다 아무것도 못 하는 나에게 – 『나태한 완벽주의자』 리뷰 본문

▶ 일상다반사/책리뷰

완벽하려다 아무것도 못 하는 나에게 – 『나태한 완벽주의자』 리뷰

친절한 3 2025. 8. 12. 16:31

해야 할 일은 산더미인데,
“이거 완벽하게 하려면 준비부터 해야지” 하다가 하루가 훌쩍 가버린 적이 많다. 알고 보니 이게 게으름이 아니라 완벽주의 때문이었다고..!



완벽주의가 만든 나태함

책 『나태한 완벽주의자』는 이런 사람을 ‘의지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너무 잘하고 싶어서 시작조차 못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누구나 이런 생각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시작했는데 잘 안 되면 어쩌지?”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중간에 대충은 싫어.”

결국 그 마음이 나를 멈추게 한다.
그리고 이렇게 미루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존감은 조금씩 깎인다.



편안함의 덫에서 빠져나오기

저자는 “편안함의 덫”을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안전하고 익숙한 자리에서 벗어나는 걸 본능적으로 피한다. 하지만 진짜 성취는 대부분 그 불편한 경계선 바깥에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감정이 두려움으로 가득 차올라도 그 정점은 90초밖에 유지가 안된다고 한다. 그 90초만 버티고 한 발 내딛으면, 생각보다 금방 시작할 수 있다.



작은 습관이 만드는 실행력

나태함을 이기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다.
•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할 일 적어두기
• 방해되는 환경 먼저 치워버리기
• 중요한 일 아침에 먼저 처리하기

그리고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 완벽은 나중에 다듬으면 되고, 중요한 건 일단 움직이는 것이다!



하루에 딱 하나만 해도 충분하다

책은 이렇게 말한다.
“오늘, 아주 작은 일이라도 해내라.”
그게 하루, 일주일, 한 달 쌓이면 멈춰 있던 바퀴가 다시 굴러가기 시작한다.



💬 이 책의 한 줄 요약

완벽하려다 멈춰 있는 것보다, 대충이라도 일단 해버리는 게 낫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