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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요가 3개월 후기 본문

▶ 일상다반사/직장인은 뭐하고 살까

플라잉 요가 3개월 후기

친절한 3 2022. 2. 3. 23:42

안녕하세용👋
오늘은 플라잉요가 3개월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3개월 쯔음 차니까 후기랄걸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3개월까지 기다렸지 뭡니까.. 바로 후기 시작!


1. 고통

가장 강력하게 느꼈던 후폭풍 중 하나.
보통 3개월 주3회 정도 해야 고통이 사라진다는데,
주 2회 이상을 3개월 간(총24회) 했던 입장으로서
한 10회 쯔음부터 고통에 무뎌진다고 보면된다.
고통이 없어지는 건 결코 아님..
아프긴아프지만 첫날처럼 살을 에는 고통은 아니다.
사람은 변화에 적응을 한다고 내 허벅쥐도 적응을 하나보다.. 이건 진짜 신기했다.
(근데 멍 드는건 똑같음 조금 줄긴 하지만)


2. 근력 & 코어 & 유연성

플라잉요가를 한다고 해서
근력이 마아아악! 벌크업 빡! 울끈불끈!
득근하는건 아니다.
대신 정말 골고루 근육량이 늘어나는 기분이다.
해먹을 사용하여 요가를 하다보니 맨몸요가보다 버티기 힘이 더 들어가는 동작들이 많다.
즉, 중력을 거스르는 동작이 많은 느낌~

아, 딱 한 부위는 득근을 기대해도 좋다.
우리가 아는 그 알통!과 전완근!
3개월만 했는데도 클라이밍할때 손이 찹찹
잘붙지 뭡니까, 진짜 눈에 띄게 힘이 좋아짐.
팔에 알통라인도 생기고 팔 근육도 되게 단단해짐!
요 부분은 완전히 만족스럽다.
(대신 이렇기까지 손가락관절과 팔의 고통이 비례함)

그리고, 해먹 위에서 몸의 벨런스를 유지해야하는
자세가 많기 때문에 코어 힘이 단단히 들어간다.
허리가 휘지 않고 정확한 자세유지를 위해 코어 빡! 필요하다.
이런 부분에서 코어도 많이 좋아질 것 같은느낌!

마지막으로, 유연성이 좀 길러질 것 같다.
크게 향상되지는 않겠지만 해먹 위에서 동작을 바꿀때 평균 이상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유연해야한다..
자연스레 유연성이 조금은 느는듯!


3. 체중감량

솔직히 말하겠다.
크게 달라진걸 느껴진 건 없다ㅎㅎ
그래도 힘든 동작들이 있기때문에
몸무게에 아주 미세하게 영향을 주기야 하겠지만
근육량이 더 늘기 때문에 총무게는 더 늘어날듯..


후기는 요정도로 끝!
3개월하면서 너무 재밌게 운동해서
1년을 확막그냥 끊어버리고 싶다!
엄청 매력있는 운동ㅎㅎ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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