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MBTI가 뭐야? 4가지 분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 MBTI가 뭐야?

 

요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하는 인사말이 "MBTI가 어떻게 되세요?"이다. 우리나라에서 대열풍이 불고 있는(채용 시에도 MBTI를 물어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MBTI가 무엇인지 짧고 굵게 알아보자!

 

사전적인 의미로는,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줄임말로 성격 유형 지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자기소개처럼 MBTI를 물어보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그다지 공신력 있는 성격 유형 지표는 아니라고 한다. 공식적인 이론이 아니므로 맹신이나 과몰입은 금물! 자신을 알고 남을 알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세상이 더 윤택해지는 데에 대한 척도로만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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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4가지 분류

 

 

1) 내향성 I, 내향성 E

해당 유형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I 유형의 경우 혼자 있을 때 스스로의 에너지를 채우는 반면, E 유형의 경우 밖에서 활동을 하며 에너지를 얻는다. 

 

2) 직관 N, 감각 S

직관적인 성향은 통합적인 것, 추상적인 것에 흥미를 느끼고 그저 나열되어 있는 실제 사실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추상적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상상하다보니 비전을 제시하며 일을 추진하곤 한다. 감각형 성향은 실제 하는 것을 선호, 직접 겪고 들은 것들을 믿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오감에 충실하여 직접 경험했던 상황들을 토대로 문제를 차곡차곡 해결하곤 한다.

 

3) 사고 T, 감정 F

사고형은 개인적인 사정에 개의치 않는 논리적, 합리적인 사고와 판단력으로 판단하고 결정한다. 감정형은 타인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공정보다는 스스로에게 가치있는 일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결정한다.

 

4) 판단 J, 인식 P

판단형은 마음속의 계획대로 행동하고 일을 처리한다. 인식형은 철저히 모든 삶을 관리하지는 않지만 때때로 결정적인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기도 하고 더 좋은 계획이 있다면 이전의 계획들을 얼마든 수정가능하다.

 

5) -A, -T 유형 (신경성의 차이)

-A 유형의 경우 감정 변화가 크지 않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자신을 필사적으로 밀어붙이는 힘은 약한 편이다. -T유형의 경우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주변 상황에 많은 신경을 쓴다. 사회적인 성취 욕구도 강하다.